[인천검정고시학원/부평검정고시학원/세종검정고시학원] 고검 국어 -현대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

 

                   ☆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출처: 네이버>

 

※핵심정리※

이 시에서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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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림으로 배워 볼까요?

 

이 작품에서 '그늘'은 슬픔, 어려움, 눈물, 고난 등을 상징합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하시는 말씀중에 "얼굴에 그늘이 있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시는데,    여기서의 그늘과 같은 의미로 쓰인 것입니다.

 

두번째 그늘의 의미는 위의 그늘(눈물, 외로움, 슬픔, 고난)을 안아 줄 수 있는 사람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 동정심을 베풀어 줄 수 있는 사람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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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화자는 나무 그늘에 앉아 타인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타인을 이해할 수 있고, 배려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아요!!!^*^ 

<출처: 신사고,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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