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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검정고시학원/세종검정고시학원/부평검정고시학원] 충혈된 눈에 안약만 넣음 녹내장 위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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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검정고시학원/세종검정고시학원/부평검정고시학원] 충혈된 눈에 안약만 넣음 녹내장 위험!!!

새벽연필 2013. 6. 12. 11:38

◇충혈 오래되면 혈관 변화돼

충혈은 누구나 쉽게 경험하는 증상이다. 잠을 잘 못 잤을 때, 과음했을 때, 장시간 컴퓨터를 보며 일을 할 때, 기침을 할 때, 눈을 비비거나 대기 중 미세먼지·색조 화장품에 노출됐을 때 잘 생긴다. 그 때문에 충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2~3일 계속 눈이 충혈돼 있으면 원인을 찾아 없애야 한다. 충혈은 눈에 염증이 생겼거나 자극이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잘못 대처하면 심각한 안질환이 생기고 시력도 나빠질 수 있다. 안구건조증 같은 가벼운 질환 때문에 생긴 충혈도 그냥 둬선 안된다. 시력 상실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수년간 방치하면 눈의 미세혈관이 사방으로 뻗어나가고 혈관 직경이 굵어져서 맑은 눈을 되찾기 어려워진다.

눈에 충혈이 생길 때마다 인공눈물·충혈제거제를 습관적으로 쓰는 사람도 있는데,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방부제 성분이 든 인공눈물을 장기간 쓰면 알레르기나 염증 반응이 악화될 위험이 커진다. 안구건조증이 각막(검은자) 염증으로 진행돼 시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는 것이다. 특히, 스테로이드제가 든 충혈제거제를 오래 쓰면 수정체가 뿌옇게 되는 백내장, 눈의 압력을 올려서 실명을 유발하는 녹내장까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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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막·섬모체 충혈은 심각한 상태


눈 충혈은 증상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나뉘는데, 공막 충혈과 섬모체 충혈은 절대 가볍게 넘겨선 안된다.

▷결막 충혈=흰자 전체에 핏발이 서는 것으로, 눈 충혈의 대부분이 결막 충혈이다. 눈이 대기와 접촉하는 부위인 결막의 핏발이 터지거나, 터진 피가 결막 아래에 맺혀서 생긴다. 장시간 컴퓨터를 했을 때나 기침을 했을 때, 결막염일 때 생긴다. 보통 저절로 사라지며, 치료가 필요한 결막염은 충혈이 심하고 눈곱이 낀다.

▷공막 충혈=흰자 전체에 충혈이 생기는 것은 결막 충혈과 같지만 핏발이 더 굵고 눈동자가 약간 보라색을 띈다. 눈알을 싸는 껍질층인 공막에 염증(공막염)이 생긴 것인데, 시신경까지 염증이 퍼져서 심각한 시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공막염은 대부분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질환과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 빨리 병원에 가면 일찍 병을 발견해서 악화도 막을 수 있다.

▷섬모체 충혈=검은자 주변에 핏발이 집중된다. 각막·홍채·섬모체 같이 눈 안쪽에 이상이 생기면 나타난다. 포도막염·각막염·녹내장 같은 심각한 안질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늦게 진단되면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약도 더 많이 써야 한다. 심하면 시력 저하를 비롯해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다.

▷혈관조직 울혈=눈의 흰자나 검은자 일부분에만 핏발이 선다. 익상편·검열반 같이 혈관조직이 한곳에 생겨서 생긴 충혈이다. 조직이 계속 자라서 안보이게 하지만 않으면 굳이 치료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