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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ㄺ'이 받침으로 있을 때 누구를 발음할까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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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ㄺ'이 받침으로 있을 때 누구를 발음할까요?

새벽연필 2013. 9. 13. 17:53

'ㄺ'이 받침으로 있는 글자들을 보면서 

 

어떻게 읽으시나요?

 

둘 중에 하나가 발음되는 것은 맞지만

 

어떤게 맞는건지 고민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고민은 해결해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ㄺ'을 받침으로 가지고 있는 글자들을 두 가지로 분류해 보겠습니다.

 

사물의 이름을 대신하는 글자들이 있고 사물의 행동이나 상태를 대신하는 글자들이

 

있습니다.

 

어떤 용도의 글자인가에 따라서 발음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럼 단어들이 어떻게 발음되는지 공부해 보도록합니다.

 

 

사물의 이름을 대신하는 글자들 중 예로 '닭'을 발음해 보겠습니다.

 

닭은[달근] 닭이[달기]

 

닭과[닥꽈] 닭도[닥또]

 

  과 같이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본음대로 을 모두 발음합니다.

 

  ②와 같이 자음으로 시작된 어미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만을 발음합니다.

 

 

 

그럼 사물의 행동이나 상태를 대신하는 글자들  예로 '늙다'를 보겠습니다.

 

 

늙은[늘근]   늙으면[늘그면]   늙어[늘거]

늙고[늘꼬]   늙거나[늘꺼나]   늙게[늘께]

늙소[늑쏘]   늙더니[늑떠니]   늙지[늑찌]

 

 

  과 같이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본음대로 을 모두 발음합니다.

 

  ②와 같이 으로 시작된 어미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만을 발음합니다.

 

  ③과 같이 , , 으로 시작된 어미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만을 발음합니다.

 

 

이렇게 글자의 용도에 따라서도 겹받침 중에 발음되는 받침이 다릅니다.

 

꼭 기억해두셨다가  표준발음법을 사용하도록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