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정고시학원/부평검정고시학원/세종검정고시학원] 역사공부(4)신라

 

 

 

 

신라

 

 

신라는 기원전 57년경 경주 지역에서 건국하였으며, 삼국 중 가장 먼저 세워졌지만 국가의 모습은 가장 늦게 갖추어 졌다. 처음 나라 이름은 계림, 사로, 서라벌 등으로도 불렸으나, 504년 지증왕때 왕의 업적이 날로 새로워져서 사방을 망라한다는 뜻으로 국호를 ‘신라’로 정하였다. 왕에 대한 칭호도 거서간, 차차웅, 이사금, 마립간에서 ‘왕’으로 정하였다. 법흥왕때 불교를 받아들여 왕권 강화와 국민의 단결을 꾀하였으며, 진흥왕대에 이르러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한강 유역을 차지하고 나.당연합을 결성하여 660년 백제를, 668년 고구려를 멸망시켰다. 또한 당나라군을 몰아내고 삼국 통일을 달성하였으며, 698년 발해가 세워지면서 남북국 시대의 남쪽 축이 되었다.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뒤 경제가 발전하였으며, 문화의 황금기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8세기 후반부터 왕과 귀족의 사치와 정치 무관심으로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 892년 견훤이 후백제를, 901년 궁예가 태봉(후고구려)을 세워 후삼국 시대가 시작되었다. 935년 경순왕이 고려에 항복함으로써 신라는 56대 992년 만에 멸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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