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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검정고시학원 김포검단점
얼마 전에 시인 기형도의 어머니에 관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글 깨친 기형도 시인의 어머니, 팔순 돼 아들 작품 앞에 앉다 라는 제목의 기사였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79626.html) 팔순이라는 나이에 한글을 공부해서 읽어보는 아들의 시는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합니다. 한 편으로는 세종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계신 우리 어머니들도 이와 다르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종학원에 있으면서, 예전에는 먹고 살기 힘들고, 여자들은 시집만 잘 가면 되지 라는 생각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머님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도 어머니들께서 학원에 오셔서 공부를 하시면서 나날이 하루가 다르게 실력이 늘어가..
<세종학원 둘러보기>/** 김포 검단점 **
2015. 4. 3.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