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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검정고시/세종검정고시] <사회> 전격! 2014년 4월 검정고시 사회과목 분석!! 본문

대검 자료실(고등)

[주안검정고시/세종검정고시] <사회> 전격! 2014년 4월 검정고시 사회과목 분석!!

새벽연필 2014. 4. 17. 16:09

구월동검정고시/주안검정고시/연수동검정고시/옥련동검정고시/남구검정고시/인천검정고시/

용현동검정고시/십정동검정고시/검정고시기출문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언제나 최고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꿈을 전달하는 강사 김영준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지난 일요일엔 올해 첫 검정고시 시험이 성황리(?)에 끝났는데요.

열심히 공부하신 만큼 노력한 대가가 있을 주로 믿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셔서 시험에 합격하신분들은 축하드려야지만

반대로 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했거나

혹은 앞으로 검정고시 시험을 봐야 할 분들은 근심이 많으시겠죠?

그래서 제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늘은 이번 시험과목 중 사회과목에 대한 전격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각 단원별/영역별 문제 출제 빈도.

 

[인천검정고시/주안검정고시/구월검정고시/만수동검정고시/동인천검정고시]

 

먼저 알아볼 것은 각 단원별로 문제 출제가 어느정도 빈도를 차지했는가입니다.

위의 표를 한번 보시죠!!

익이 알다시피 사회는 총 10개 단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각 단원별로 몇문제가 출제됬는지 분류를 해보았는데요.

먼저 빨간색으로 표시한 단원이 보이실 겁니다.

1단원과 9단원은 문제 출제 빈도가 상당히 높은 단원임이 한눈에 들어오지요?

 

1단원은 국토의 구성, 전통적인 지리관, 현대의 지리, 지도읽기 등 전통적으로 문제출제 빈도가 높은 단원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통계와 유사하게 많은 문제가 출제된 단원이지요.

9단원은 GPD, 인플레이션, 경제성장률, 물가지수, 실업률, 삶의 질 등으로 구성된 경제 파트인데,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새로 추가된 부분인 삶의 질에 관한 문제는 출제 되지 않았고

지금까지 나오던 대로 GPD, 인플레이션, 실업률에 중점을 두고 문제가 나왔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초록색으로 표시한 단원은 문제 출제가 너무 저조했던 단원들인데요.

먼저 7단원의 경우 새로 추가된 단원으로 기존 교과서에 없던 내용인 인권, 법, 정치문화 등이 주류를 이루는 단원입니다.

10단원은 기존에 여기저기에 퍼져있던 세계화를 경제와 혼합시켜서 재구성된 단원인데,

전통적으로 자주 출제되던 환율에 대한 문제와 세계화 기구에 대한 문제 출제가 되지 않는 이변을 일으킨 단원이기도 합니다.

 

자, 그럼 지금까지의 내용을 다음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1.지리영역과 정치/문화 영역은 전통적으로 자주 나오던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2.경제영역은 전통적으로 자주 나오던 문제가 일부 출제되었으나 환율/세계화가 빠지는 이변이 발생했다.

3.새로 추가된 부분의 문제 출제 비율이 형편없이 저조했다.

그렇다면 결론은 이번 시험은 지금까지의 시험 출제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도에서 출제됬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But... 그러나 인생은 언제나 쉽게 쉽게 풀리지 않죠?

그냥 기존 기출문제를 짜집기 해서 나왔다고 하기엔 뭔가 좀 석연찮은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

그럼 각 문제별 유형 분석을 해보도록 하지요!

 

2.기존 유형에서 응용된 타입의 문제

 

 

 

                            <2012년 2회차>                                    <2014년 1회차>

 

 

[인천검정고시/주안검정고시/구월검정고시/만수동검정고시/동인천검정고시]

 

자, 위 문제를 보시죠!

좌측에 있는 것이 바로 2012년 2회차 문제이고, 우측이 이번 2014년 1회차 문제입니다.

사실 둘다 고령화를 묻는 같은 유형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예전 문제는 도표가 단순한 그림이 나왔고, 묻는것도 간단하게 묻는 방식이었다면

현행 시험에서는 도표가 조금 더 복잡한걸 사용하고, 묻는것도 한단계 더 심화되서 묻는 방식이라는 점이지요.

이처럼 이번 시험에서는 기존에 출제됬던 문제에서 유형만 변경되서 나온 문제가 다수 포진하고 있습니다!

 

3.생각의 깊이를 묻는 고난이도의 문제

 

 

[인천검정고시/주안검정고시/구월검정고시/만수동검정고시/동인천검정고시]

 

많은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했던 15번 문제!!

이번엔 생각의 깊이와 응용능력을 묻는 문제입니다.

보통 통계지도 문제는 도표가 아닌 그림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고,

등고선이 그려져있으면 그것을 등치선도로 외우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But... 이번 시험에는 허를 찔러서 지문의 형식으로 출제되었지요!

그러나 사실 문제를 꼼꼼히 읽어본 후 침착하게 잘 생각해보면 크게 어려운 문제도 아닙니다.

각 표시된 지역은 위치가 어디던지 같은 날에 진달래가 피었다고 했으니

같은날에 진달래가 핀 지역을 연결시켜 주면 ㅡ이러한 선이 생깁니다.

결국 이것이 등치선도를 의미하는 것이지요.

이처럼 이번에는 심화적인 능력을 묻는 문제도 소수 출제되었습니다.

 

4.창의적인 형태의 지문들 

[인천검정고시/주안검정고시/구월검정고시/만수동검정고시/동인천검정고시]

 

자, 위 문제 역시 많은 사람들을 당혹(내지는 황당)하게 만들었던 16번 문제입니다.

뭔가 반쯤 장난으로 만든듯한 문제이기도 한데,

이는 1단원의 지리정보체계(GIS)와 관련한 문제입니다.

이미 수능 한국지리에서는 몇차례 출제된 적이 있지만 검정고시에서는 다소 생소한 문제이지요.

처음 보는 지문에 당혹스러운 문제 유형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맨탈붕괴를 일으켰을 법도 한데요.

사실 알고 보면 숨은그림찾기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각각의 조건에 맞는 걸 찾아내면 쉽게 구할 수 있지요.

이번 시험에서는 사회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에도 그동안 한번도 보지 못했던 유형의 지문이 등장했는데요.

이는 교육부의 방침인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는 교육"의 일환으로

기존의 틀에 박힌 지문에서 벗어나려는 조심스러운 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5.유형별 문제 분석

네, 지금까지 몇몇 특수한 케이스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번 시험이 모두 요상한 문제들만 출제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인천검정고시/주안검정고시/구월검정고시/만수동검정고시/동인천검정고시]

 

1)전통적으로 자주 출제됬던 문제들

언제봐도 반가운 친구들ㅋㅋ위 도표에서 기존 유형으로 분류한 문제들입니다.

항상 중요하다고 강조되었던 문제들이었고, 역시나 이번 시험에서도 출제됬습니다!

 

2)의외로 나오지 않았던 문제들

위 도표에서 '탈락된 유형'을 봐 주십시오.

항상 전통적으로 나오다가 이번 시험에 예상 밖으로 나오지 않았던 문제들입니다.

이중에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것은 특히 출제빈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나오지 않았던 문제들이지요!

But... 그렇다고 오해하지 마십시오!

이 문제들이 앞으로 안나온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 문제들은 다음시험이나 혹은 언제고 다시 출제될 가능서이 높은 문제들입니다!

다만 이번 시험에서 탈락되었을 뿐이지요!

 

3)예상외로 나온 문제들

물론 고령화나 통계지도는 항상 나오던 문제들입니다.

그러나 앞서 포스팅 한것처럼 출제 유형이 예상외의 방식으로 나왔기에 분류를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경제파트에서는 최근에는 자주 출제된 편이 아닌 경기부양과 비교우위가 이번에 갑작스레 등장했습니다.

예상외라고 해서 역시 오해하지 말으셔야 할 것은

나와선 안되는 문제가 나왔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출제 방식에서 좀 특이한 형태를 보이거나

최근 출제빈도가 낮은데 나온 문제라는 뜻이지요!

 

4)새로운 유형

새로운 유형의 문제란 이번에 개정된 교과서에서 새롭게 추가된 파트에서 출제된 것들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개정된 부분에 비해 문제가 출제된 정도는 미약한 편이지요.

 

자, 이상의 내용을 토대로 정리하면 다음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이번 시험은 기존의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출제된 것이 확실하다.

2.다만 기존 기출문제를 그대로 낸 것이 아니라 유형을 변경시켜서 출제했다.

3.새로 개정된 교과서에서 출제된 문제의 비중은 낮은 편이다.

4.예상외의 허를 찌르는 문제가 몇몇 출제됬으나 대부분은 예상된 범주 안에 있다.

5.문제에 출제된 용어나 지문이 기존의 토속적인 것들보다는 좀더 심화되었다.

 

이상으로 정리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 나가야 할 것인가이겠지요?

현재까지의 분석을 토대로 볼 경우 앞으로의 학습 방향은 이렇게 잡는 것이 좋을듯 해요^^

 

1.기출문제를 최대한 숙지해두되, 문제와 답을 외우는 단순 암기식은 자제한다.

2.문제를 복합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력을 기른다.

3.다양한 종류의 지문을 접해본다.

4.새로 추가된 단원의 문제출제 비중이 낮다고는 하나 전혀 출제가 안된건 아니니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자, 이제 좀 도움이 되셨나요?^^

지금까지 긴긴 분석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분석이 끝났습니다. 남은건 다음시험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겠지요~

그럼 모든 수험생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모르면! R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