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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검정고시학원 김포검단점

[주안검정고시/세종검정고시] <한국사> 전격! 2014년 4월 검정고시 한국사과목 분석!! 본문

대검 자료실(고등)

[주안검정고시/세종검정고시] <한국사> 전격! 2014년 4월 검정고시 한국사과목 분석!!

새벽연필 2014. 4. 21. 15:48

구월동검정고시/주안검정고시/연수동검정고시/옥련동검정고시/남구검정고시/인천검정고시/

용현동검정고시/십정동검정고시/검정고시기출문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언제나 최고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꿈을 전달하는 강사 김영준입니다.^^

 

지난번에는 사회 과목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았는데요!

오늘은 이번 시험과목 중 한국사과목에 대한 전격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각 단원별/영역별 문제 출제 빈도. : 근현대사의 비중은 얼마나 늘었는가?

 

[인천검정고시/주안검정고시/구월검정고시/만수동검정고시/동인천검정고시]

 

이번에도 역시 먼저 알아볼 것은 각 단원별로 문제 출제가 어느정도 빈도를 차지했는가입니다.

위의 표를 한번 보시죠!!

한국사는 사회처럼 딱히 단원으로 구분한다기 보다는 각 시대별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많은 분들이 뒤통수를 맞았고 또 당황스러울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 2014년 검정고시에는 한국사 문제의 출제 기준을 2009개정 교육과정을 토대로 출제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익히 아시다 시피 2009년 교과서는 조선 이전의 전근대사가 40% 근현대사가 60%로 구성되어 있지요!

교과서가 이렇게 개편된 이유는 다소 복잡한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어찌되었건 이 기준으로 따지면 근현대사의 문제 출제 비중도 60%가 나와야 하거늘...

보시는바와 같이 현실은 30%를 조금 넘긴 수준입니다.

물론! 기껏해야 5-6문제 출제되었던 기존의 관행에 비해 분명 출제 빈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2013년 1회차에는 6문제, 2013년 2회차에는 5문제가 출제되었죠)

즉 근현대사의 비중이 기존 ​24%에서 32%로 약 10% 가량 상승했다는 점은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다시말해 2009개정 교과서에서 제시한 수준 만큼은 아니어도

분명 근현대사의 비중이 일정 부분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다음 2가지 경우의 수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는데,

첫째. ​근현대사의 비중이 이번 시험보다는 더 늘진 않을 것이다.

물론 가능성이 아주 없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검정고시라는 시험의 특성을 고려해 볼때 실제 내신이나 수능처럼 근현대사의 비중을 대폭 늘리긴 어려울 것이고

따라서 이번 시험처럼 30-40% 수준으로 유지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점진적으로 몇차례에 걸쳐 60%로 확대시킨다.

물론 이것도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애초에 적용시킨다는 것은 2009 개정 교과서였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점진적으로 적용시킬 가능성도 다소 있습니다.

이랬거나 저랬거나 핵심은 앞으로 근현대사의 비중이 예전에 비해 높아진다는 점이지요.

이미 이번 시험에서도 1/3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비중이 더 늘면 늘었지 줄어들진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선사시대​-남북국시대

이번 시험에서 선사시대 관련된 문제는 흔하게 출제되던 청동기시 시대의 유물인 비파형동검과 반달돌칼이 나왔습니다.

자주 출제되던 문제여서 다들 큰 어려움 없이 풀었을것으로 여겨지는데요.

그밖에 특이사항이 없는 평이한 형태의 문제였습니다.

 

 

  [인천검정고시/주안검정고시/구월검정고시/만수동검정고시/동인천검정고시]

 

후후후. 회심의 연맹왕국 문제입니다.

이번 연맹왕국 문제에서는 지금까지 출제 빈도가 높았던 삼한의 '소도'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연맹왕국시절의 고구려와 관련한 문제가 나왔는데요.

위에 제시된 문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제천행사에 관한 문제였는데요!

아마 저에게 수업을 들은 분들은 이 문제를 무척 쉽게 풀었을꺼에요^^

이 문제를 어떻게 쉽게 푸냐고요?

그것은 저희 세종학원으로 오셔서 직접 수업을 들어보시면 알수 있습니다.(ㅋㅋㅋ)

어쨌거나 반드시 출제된다고 강조했던 문제가 떡하니 나오니 강사로서는 참으로 뿌듯하지 않을수 없군요^^

삼국시대 문제들도 대체로 평이하게 나왔습니다.

시험에 대한 출제 빈도가 높았던 장수왕이 나왔고,

삼국시대의 문화유산과 관련해서는 백제의 왕인이 나왔습니다.

사실 이번 한국사 시험에서 선사시대-삼국시대까지는 대체로 평이한 문제들이 나왔습니다.

다소 의외였다면 바로 남북국시대인데요.

보통 지금까지 남북국시대와 관련한 문제는 발해를 중심으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발해는 근 몇년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출제되었지요.

그러나 이번 시험에서는 발해가 빠지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But... 그렇다고 오해는 하지 마십시오! 앞으로도 발해가 출제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발해는 여전히 중요한 문제인만큼 앞으로도 방심하지 말고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3.고려-조선

위에 도표에서도 확인이 되다 시피, 이번 시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파트는 단연 고려-조선이었습니다.

사실 이것은 기존의 시험에서도 마찬가지였고,

결국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번 시험 역시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던 고려-조선에 대한 문제가 주류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먼저 고려의 경우, 지금까지 자주 출제되었던 태조왕건, 광종, 삼별초, 공민왕 등 언제 봐도 반가운 인물들이 나왔고요.

문화유산에 대한 문제도 직지심체요절과 같이 나올법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사회제도에서는 고려의 노비 계층에 대한 문제가 나왔는데, 이 역시 큰 무리가 없는 문제가 되겠습니다.

조선의 경우에도 토속적인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왕대업적으로는 정조에 관한 문제가.

정치기구에서는 삼사,

경제문제에서는 대동법과 송상이

사회문화에서는 실학이 등등

전부 나올법한 문제들이 출제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즉, 한국사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려-조선 부분에서는

기존에 출제되었던 유형에서 크게 달라진게 없으며

대체로 예상했던 문제들이 많이 나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4.근대-현대시대

자 이제 이번 시험에서 그 중요도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았던 근현대사입니다.

앞서 분석한 바와 같이 근현대사의 비중은 기대치만큼 증가하진 않았지만

기존 시험에 비해 비중이 소폭 증가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근현대사와 관련한 문제도 그다지 복잡하지 않게 심플한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인천검정고시/주안검정고시/구월검정고시/만수동검정고시/동인천검정고시]

 

3​.1운동이나, 독립협회, 물산장려운동, 4.19혁명과 같이 평소부터 중요도가 높은 문제들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대체로 기존의 기출 문제에서 유형만 병경된 형태가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위에 지사한 문제만 보더라도, 지문이 거의 비슷하게 출제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즉, 전반적으로 볼 때 한국사는 기출문제에서 유형만 변경시켜 놓은 형태가 주류를 이루며,

출제 범위도 대체로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나온 평이한 수준이 되겠습니다.

5.주요 변경사항

자, 이렇게 볼 경우 이번 한국사 시험은 대체로 기출 유형에서 문제가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현대사가 소폭 증가한것 외에는 그다지 특별한 사항이 없는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요.

But... 누차 강조하지만 세상 참 쉽지많은 않습니다.

아마 예리한 분은 이미 이번시험을 보고 눈치 체셨을지도 모르지만

이번 시험에서도 주목할만한 중요한 변경사항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1)독도 문제 강화

 

[인천검정고시/주안검정고시/구월검정고시/만수동검정고시/동인천검정고시]

작년 2013년도 시험에 이어서 이번에도 어김없이 독도와 관련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이것을 결코 우연의 일치로 보아서는 안되는데요.

왜냐하면 고등학교 과정 뿐만 아니라 중학교 과정에서도 역시 독도 문제가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이죠.

이처럼 중고등학교 과정 모두에서 특정 문제가 연속해서 출제되는 것은 흔한 현상이 아닙니다.

이것은 분명 의도된 현상이라는 점이죠!

실제로 ​노무현 정권때부터 독도에 관한 교육을 강화하라는 방침이 강조되었고,

따라서 ​그 일환으로 검정고시에서도 중고등학교 모두 독도 문제가 계속해서 출제되는 현상은

정부의 의지와 지침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러한 추세로 볼때, 앞으로도 독도 문제는 계속해서 출제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만 중학교 과정에서의 독도문제는 주로 지리적인 부분으로 묻는다면

고등학교에서는 한국사에 출제되는 만큼 독도의 역사에 대해서 묻는 다는 것이 차이점이지요.

따라서 앞으로도 독도의 역사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2)대화형 지문의 등장

 

[인천검정고시/주안검정고시/구월검정고시/만수동검정고시/동인천검정고시]

 

사실 이러한 형태의 지문이 등장한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그동안 종종 출제되어왔던 유형이지요.

다만 교육부의 방침이 "창의적인 사고를 갖춘 학생을 양성"하는 것인바.

앞으로도 단순한 형태의 지문보다는 이처럼 대화형의 지문이나

혹은 생각의 깊이를 묻는 유형의 지문이 출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자, 이상의 내용을 토대로 정리하면 다음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이번 시험은 기존의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출제된 것이 확실하다.

2.다만 기존 기출문제를 그대로 낸 것이 아니라 유형을 변경시켜서 출제했다.

3.근현대사의 비중 증가가 기대치에 미치진 못했으나 소폭 증가하긴 했다.

4.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고려-조선시대의 문제가 이번에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5.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독도 문제가 계속 출제되고 있으며, 삽화를 이용한 문제도 소수 출제되었다.

 

이상으로 정리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 나가야 할 것인가이겠지요?

현재까지의 분석을 토대로 볼 경우 앞으로의 학습 방향은 이렇게 잡는 것이 좋을듯 해요^^

 

1.기출문제를 최대한 숙지해두되, 문제와 답을 외우는 단순 암기식은 자제한다.

2.문제를 복합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력을 기른다.

3.근현대사의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근현대사에 대한 학습을 강화한다.

4.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조선-고려에 관한 학습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5.독도 문제와 같이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문제는 필수문제이므로 반드시 숙지하여 꼭 건지도록 한다.

 

자, 이제 좀 도움이 되셨나요?^^

지금까지 긴긴 분석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분석이 끝났습니다. 남은건 다음시험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겠지요~

그럼 모든 수험생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모르면! R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