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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검정고시/부평검정고시/세종검정고시] 고대가요~고조선 - 공무도하가 본문

대검 자료실(고등)

[인천검정고시/부평검정고시/세종검정고시] 고대가요~고조선 - 공무도하가

새벽연필 2013. 1. 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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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심 정 리]

• 성격 : 개인적 서정 가요

• 표현 : 시적화자의 정서(이별로 인한 한)를 직설적으로 표현.

• 짜임(구성) : - 1, 2행 : 임의 떠남(원망)

                        - 3, 4행 : 임의 죽음(탄식과 체념)

• 형식 : 4언 4구의 한역시

• 주제 ⇒ 임과 사별한 슬픔과 한(恨)

• 중요 시어 및 시구

      * → 이별, 죽음의 이미지

      * 임이여 이를 어이할꼬 → 체념과 한탄과 애상의 정서. 여인의 정열(貞烈)

                                            → 화자의 정서가 집약된 부분

 

※ [ "물(강)"의 의미에 대해 ]

이 작품에 등장하는 물은 '만남과 헤어짐'이라는 서로 상반되는 의미를 모두 포함한 의미 심장한 시어라 보여진다. 즉 백수광부가 강물에 빠져 죽음으로써 산 자와 죽은 자를 가르는 이별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 하면, 남편의 죽음을 보고 아내도 따라 물에 빠져 죽음으로써 남편과 새로운 차원의 만남 성사시키는 만남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기도 한 것이다.

< 배 경 설 화 >

<공무도하가>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상고시가는 배경설화를 가지고 있고 그 배경설화의 삽입 가요적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무도하가>의 배경설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조선의 뱃사공 곽리자고가 아침 일찍 일어나 배를 손질하고 있었다. 그 때 머리가 하얗게 센 미치광이 한 사람(백수광부)이 머리를 풀어 헤친 채 술병을 쥐고는 어지러이 흐르는 강물을 건너고 있었다. 그의 아내가 그 뒤를 따르며 말렸으나 그 미치광이는 끝내 아내의 말을 듣지 않고 가다가 마침내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이에 그의 아내는 공후를 뜯으면서 이 노래를 불렀는데, 그 소리가 아주 슬펐다. 노래가 끝나자 그의 아내도 남편을 따라 물에 빠져 죽었다. 이러한 광경을 목격한 곽리자고는 집에 돌아와 자기 아내 여옥에게 이야기하면서 그 노래를 들려주었다. 여옥은 슬퍼하며 공후를 뜯으면서 그 노래를 불렀는데, 이 노래를 듣는 사람은 모두 눈물을 흘리고 슬퍼하였다. 그 후 여옥은 이 노래를 이웃에 사는 여용에게 전하여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 노래를 '공후인'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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