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정고시/부평검정고시/세종검정고시] 문법 - 혼동되는 "안", "않" 구별하기!!

안, 않 / 안하다, 않하다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안' 과 '않'을 구분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 방법은

'안' 과 '않' 앞에 '~ 하지' 또는 '~지' 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

그러니까 '안'/ '않' 앞에 '~ 하지' 또는 '~지' 가 있으면 무조건 '않' 이 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안'이 맞는 겁니다.

 

두 번째 방법은

'안'/ '않' 을 빼도 안 어색하면 무조건 '안'을 쓰면 됩니다.

 

 

그럼 실전 연습을 해볼까요?

 

★먼저 첫 번째 방법으로

1 숙제를 하지 안았다 / 숙제를 하지 않았다

이 경우는 '~ 하지'가 들어가지요?

그러므로 '숙제를 하지 않았다.'가 정답입니다.

 

2 숙제를 안 했다 / 숙제를 않 했다

잘 보시면 '~ 하지' 또는 '~지'가 들어가지 않죠?

그러므로 '숙제를 안 했다'가 맞습니다.

 

3 동생은 야채를 먹지 않는다. / 동생은 야채를 먹지 안는다.

이 경우 '~지'가 들어 있으므로

'동생은 야채를 먹지 않는다.' 가 맞습니다.

 

4 여기서는 뛰어 다니면 안 돼요. / 여기서는 뛰어 다니면 않 돼요.

이 경우 '~ 하지' 또는 '~지'가 들어가지 않으므로

'여기서는 뛰어 다니면 안 돼요.' 가 맞습니다.

 

5 그렇지 않아! / 그렇지 안아!

이 경우 '~지'가 들어 있으므로

'그렇지 않아!' 가 맞습니다.

 

6 너 게임 안 하니? / 너 게임 않 하니?

이 경우 '~ 하지' 또는 '~지'가 들어가지 않으므로

'너 게임 안 하니? 가 맞습니다.

 

★두 번째 방법으로 확인해볼까요?

1 숙제를 하지 안았다. / 숙제를 하지 않았다

'숙제를 하지 았다.' >>> '안'/ '않'을 빼면 어색하므로

'숙제를 하지 않았다.'가 정답.

 

2 숙제를 안 했다 / 숙제를 않 했다

'숙제를 했다' >>> '안'/ '않'을 빼도 안 어색하므로

'숙제를 안 했다' 가 맞습니다.

 

3 동생은 야채를 먹지 않는다 / 동생은 야채를 먹지 안는다

'야채를 먹지 는다' >>> '안'/ '않'을 빼면 어색하므로

'동생은 야채를 먹지 않는다.' 가 맞습니다.

 

4 여기서는 뛰어 다니면 안 돼요. / 여기서는 뛰어 다니면 않 돼요.

'다니면 돼요' >>> '안'/ '않'을 빼도 안 어색하므로

'여기서는 뛰어 다니면 안 돼요.' 가 맞습니다.

 

5 그렇지 않아! / 그렇지 안아!

'그렇지 아' >>> '안'/ '않'을 빼면 어색하므로

'그렇지 않아!' 가 맞습니다.

 

6 너 게임 안 하니? / 너 게임 않 하니?

'게임 하니?' >>> '안'/ '않'을 빼도 안 어색하므로

'너 게임 안 하니? 가 맞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헷갈릴 것 같으면 이것만 기억 하세요!

'안'을 빼도 안 어색하면 '안'

 

안	않
숙제를 하지 안았다. 숙제를 안 했다.	숙제를 하지 않았다. 숙제를 않 했다.
동생은 야채를 먹지 않는다.	동생은 야채를 먹지 안는다.
여기서는 뛰어다니면 안 돼요.	여기서는 뛰어다니면 않 돼요.
그렇지 않아!	그렇지 안아!
너 게임 안 하니?	너 게임 않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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