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검정고시/세종검정고시] 5.고대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백제 최전성기를 말한다! 근초고왕과 칠지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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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백제 유물 시리즈 제 2탄! 칠지도에 관한 내용입니다.

 

사실 칠지도는 그 자체로도 중요성이 있지만 칠지도와 관련하여 등장하는 근초고왕도 매우매우 중요하답니다^^

 

자, 먼저 근초고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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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도는 백제 최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4C 근초고왕시대의 지도에요.

 

보시는 바와 같이 당시 백제는 영토확장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던 시기였지요.

 

먼저 남쪽으로는 삼한의 국가중 하나였던 마한을 완전히 병합하여, 오늘날의 경기-충청-전라도에 해당하는 지역을 확보했고,

 

북으로는 고구려의 평양까지 진격하여, 승리하는 등 크게 위세를 떨쳤습니다.(이 전투에서 고구려의 고구원왕은 전사하게 되죠.ㅠㅠ)

 

아무튼 이렇게 남북으로 영토를 확장한 근초고왕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멀리까지 진출을 하게 됩니다.

 

지도에서 보신 바와 같이 붉은색 화살표로 표시된 방향, 중국의 요서와 산둥, 그리고 일본(정확히는 규슈지방)에 이르기까지 진출을 하게 되지요.

 

단, 여기서 혼동하지 말으셔야 할 것은 검은색 화살표 방향은 백제가 직접적으로 영토를 정복한 지역이고,

 

붉은색 화살표 방향은 직접 정복한 지역이 아닌 진출한 지역이라는 점입니다.(오늘날로 예를들면 미국 LA의 코리아타운 정도로 생각하시면 딱일듯)

 

이처럼 적극적인 대외관계를 실시한 근초고왕이기에 고대 백제와 관련한 시험문제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손님이 된 것이죠!

 

자, 이제 근초고왕에 대한 설명을 했으니 본격적으로 칠지도와 관련한 내요을 설명해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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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위에 보시는 아이가 바로 칠지도에요.

 

칠지도란 7개의 칼날을(좌측에 3개, 우측에 3개 그리고 정가운데에 1개 총 7개) 가진 도검이지요.

 

생긴걸로 봐서 도대체 뭐에 쓰는 무기일까 싶은데, 사실 칠지도는 무기가 아니에요.

 

칠지도는 무기라기보다는 제사나 의식에 사용하는 의전용 칼에 가깝지요!

 

이 칠지도가 유명한 이유는 백제의 근초고왕이 당시 일본과의 우호관계를 다지기 위해 선물로 준 유물이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칠지도는 백제의 최전성기를 상징하는 유물이자 동시에 백제-왜(일본)와의 돈독한 우호관계를 보여주는 유물이기도 한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칠지도는 다양한 방향으로 문제출제가 되는 매우 중요한 유물이랍니다^^

 

[인천검정고시/주안검정고시/구월검정고시/만수동검정고시/동인천검정고시]

 

자, 그럼 오늘도 문제풀이를 한번 해볼까요?

 

위 문제는 2009년 1회차에 출제된 시험문제에요.

 

지문에 보면 마한을 정복했다라고 나와 있고, 또 요서, 산둥, 큐슈 지방으로 진출했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렇다면 고민할 것도 없이 답은 1번 근초고와이 되겠지요!

 

위에 나온 4명의 왕들은 모두 백제의 왕들인데, 하나 하나 살펴볼께요.

 

2번의 침류왕은 불교를 공인한 왕입니다.

 

3번의 동성왕은 신라와 정략결혼을 통해 동맹을 맺은 왕입니다.

 

4번의 무령왕은 백제의 유적지 문제로 자주 출제되는 무령왕릉의 주인공입니다.(다은 시간의 주인공^^)

 

자! 이렇게 해서 근초고왕을 집중조명해서 문제풀이를 해 보았습니다.

 

뭔가 칠지도가 좀 소외받은 느낌이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음 시간엔 금동대향로와, 칠지도가 모두 등장할 기회가 있을거에요.

 

다음시간에는 백제의 유물시리즈 마지막 무령왕릉에 대해서 한번 다뤄보도록 할께요^^